근시원인은 무엇일까, 생활습관과의 연관성은? 시력 저하 예방 및 관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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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09-18 20:40본문
안녕하세요
안과 전문의 3인이 열린 마음으로 열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평열린안과 입니다.
“아이 시력이 갑자기 떨어졌는데 스마트폰 때문인가요?”
“안경을 쓰기 시작하면 근시가 계속 진행되는 것은 아닌가요?”
진료실에서 성장기 자녀의 시력 문제로
내원한 보호자분들이 자주 하시는 질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활습관이 시력 저하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근시는 성장기에 흔하게 나타나는 굴절 이상 중 하나이며,
단순히 눈을 많이 사용해서 발생한다고 설명하기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유전적인 소인뿐 아니라 안구의 성장 과정과 근거리 작업 환경,
야외활동 시간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근시는 왜 생기고, 생활습관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요?
또한 이미 근시가 시작된 경우에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01. 근시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근시는 먼 곳의 물체에서 들어온 빛이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을 맺으면서 먼 거리가 흐릿하게 보이는 상태입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안구가 성장하면서
앞뒤 길이가 길어지는 과정이 있는데, 이때 안축장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근시가 발생하거나 기존 근시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시원인을 단순히 스마트폰이나 책을 많이 보는 습관 하나로만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근시 발생과 진행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서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부모에게 근시가 있는 경우와 같은 유전적 요인
-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안구의 구조적 변화
- 장시간 이어지는 근거리 작업
-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지나치게 긴 환경
- 야외활동과 자연광에 노출되는 시간이 부족한 생활
- 개인마다 다른 눈의 성장 속도와 환경적 요인
특히 부모 모두 근시가 있는 경우 자녀에게
근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아이는 평소 시력 변화에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근시는 한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다기보다
유전적 소인과 성장환경이 함께 작용하는 복합적인 문제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02. 가까운 것을 많이 보면 근시가 생길까요?
성장기 아이들의 생활을 살펴보면 학교 수업과 학원,
숙제와 독서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는 시간까지 상당히 많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근거리 작업 자체를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문제는 가까운 곳을 장시간 바라보는 생활이 반복되면서
눈이 먼 거리를 바라보며 휴식할 기회가 줄어드는 환경입니다.
스마트폰을 볼 때 화면을 눈 가까이 가져가는 습관이나
책상에 엎드린 자세로 책을 보는 습관, 쉬는 시간에도
계속 화면을 바라보는 행동 등이 반복된다면
시각 환경을 한 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생활에서 다음과 같은 부분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책이나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가까이에서 보고 있지는 않은지
〮 공부나 화면 사용이 지나치게 오랜 시간 연속으로 이어지지는 않는지
〮 중간에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을 쉬는 시간이 충분한지
〮 실내 활동에 비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지나치게 부족하지는 않은지
이러한 습관을 조절하는 것은 근시를 이미 정상 시력으로
되돌리는 방법은 아니지만, 성장기 아이의 눈에 지나치게
부담이 되는 환경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03. 야외활동이 중요한 이유
근시 관리에 있어 최근 중요하게 강조되는 생활습관 중 하나가
야외활동입니다.
아이들이 실내에서 공부하거나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은 많아졌지만,
상대적으로 바깥에서 활동하는 시간은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외활동이 근시 발생과 진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성장기 아이들에게
충분한 야외활동을 권장하는 것은 근시 관리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운동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집이나 학원에서 가까운 거리를 바라보는 시간을 잠시 벗어나
자연광이 있는 야외에서 먼 곳을 바라보고
활동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공부를 많이 한다는 이유로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다면
학습시간만 관리하기보다 생활 전체의 균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근시 가족력이 있거나 이미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아이라면
실내에서의 근거리 작업과 야외활동의 균형을 더욱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04. 시력이 떨어졌다면 안경만 맞추면 될까요?
“칠판이 잘 안 보인다고 해서 안경을 맞췄는데 이제 괜찮은 것 아닌가요?”
안경을 통해 흐릿하게 보이는 거리를
선명하게 교정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성장기 근시는 단순히 현재의 시력을 맞추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근시가 계속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눈의 구조가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시력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굴절 상태와 안구의 성장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근시가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에는 단순한 생활습관 관리 외에도
아이의 눈 상태에 따라 근시 진행을 늦추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다면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칠판이나 TV의 글씨가 흐릿하다고 이야기하는 경우
- 눈을 자주 찡그리거나 가까이 다가가서 보는 경우
- 스마트폰이나 책을 지나치게 가까이에서 보는 경우
- 이전에 맞춘 안경을 써도 잘 보이지 않는 경우
- 짧은 기간 안에 안경 도수가 자주 변하는 경우
아이 스스로 불편함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부모가 평소 생활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05. 이미 생긴 근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근시원인을 하나의 생활습관으로 단정할 수 없는 것처럼,
근시가 발생한 이후의 관리 역시 한 가지 방법만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현재 시력과 근시 정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성장 과정에서 도수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생활환경도 함께 조절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불필요하게 긴 근거리 작업을 줄이고,
화면과 눈 사이의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하며,
장시간 집중한 뒤에는 눈을 쉬게 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근거리 작업과
야외활동 사이의 균형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이미 근시가 있는 아이의 경우에는 생활습관 관리와 함께
안과에서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한 후 필요하다면
근시 진행 억제를 위한 방법을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근시는 단순히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해서 생기는 문제도,
부모가 관리를 잘못해서 발생하는 문제도 아닙니다.
유전적인 소인과 안구의 성장, 생활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하나로 단정하기보다
아이의 눈 상태와 생활환경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성장기에는 시력이 한 번 떨어졌다는 사실보다
앞으로 근시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하는지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자녀의 시력 관리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부분을
꾸준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정기적인 시력 및 굴절 상태 확인
〮 근거리 작업 환경과 시청 거리 점검
〮 장시간 화면 사용 사이에 적절한 휴식
〮 충분한 야외활동 시간 확보
〮 근시 진행이 빠른 경우 안과에서 적절한 관리 방법 상담
근시원인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시력 저하를
단순히 ‘눈을 많이 써서 생긴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게 됩니다.
이미 발생한 근시를 생활습관만으로 없앨 수는 없지만,
성장기에는 눈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꾸준히 확인하면서
생활환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시력은 한 번 확인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장과 함께
계속 살펴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와 정기적인 눈 검진을 통해
아이가 건강한 시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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